[이사람]이형근 씨, 유기장 보유자로 선정전통 유기 제작기법의 원활한 전승 위해 중요문화재로 인정
문화재청은 올 6월 전통 유기 제작기법의 원활한 전승을 위해 이형근(58) 씨를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鍮器匠) 보유자로 인정했다.
새로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인정된 이씨는 부친 이봉주 선생으로부터 방짜유기 제작기법을 전수 받아 30년 이상 활동해 온 장인이다. 이씨는 예부터 전해오는 방짜유기 제작공정의 전체 작업을 잘 계획하고 통솔하는 기능을 온전히 갖춘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시관계자는 "유기 제작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전승기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족 고유의 방짜유기 전승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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