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6일까지 울산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울산대장정 U-Road’ 참가자를 공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모 결과 154명 모집에 무려 1,259명이 신청해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 2015년 울산대장정 U-Road’가 국내 인기 대장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 세계 알프스 도시협의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국인 뉴질랜드 퀸즈타운 대학생(6명)과 중국 허베이성 대학생(6명)이 특별 초청자로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이들에게 간절곶, 주전·정자해변, 영남알프스 등 울산의 관광 자원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울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종 참가자(29일 발표)는 1차 서류심사, 2차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되며, 이들은 오는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의복, 모자, 배낭 등 개인 물품이 지급되며 ▲봉사시간 인정 ▲울산 청년홍보단 위촉 ▲우수 대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완주한 경우에는 대장정 완주증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 ‘2014 청년 울산대장정 U-Road’는 국내·외 대학생 154명 모집에 총 1,112명이 참가 신청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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