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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각종 테마 ‘풍성’

23∼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5/28 [00:43]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각종 테마 ‘풍성’

23∼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05/28 [00:43]
▲ 지난 27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장을 찾은 두 친구가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조귀숙 기자

 

지난 23일부터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장미꽃 300만 송이가 향연을 펼치며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선명한 진홍빛의 '잉그리드 버그만', 파스텔 핑크빛의 '섬머드림', 풍부한 꽃잎의 '샬리 홈즈' 등 다양한 장미가 자태를 맘껏 뽐낸다.

 

특히, 해가 지고 나서부터는 공원 곳곳에 화려한 조명까지 연출돼 동화 같은 장미 세상이 펼쳐진다.

 

▲ 탐스러운 노란 장미꽃 앞에서 사진촬영     ©조귀숙 기자

 

20대 딸과 함께 장미축제 장을 찾은 60대 어머니는 “곳곳에 예쁜 장미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어진다”며 “꽃 속에서 사진을 찍으니 마치 소녀가 된 듯 기뻐 계속 포즈를 취하게 된다”고 말했다.

 

▲ 저마다의 소원이 담긴 소원지가 장미 넝쿨에 걸려있다.     ©조귀숙 기자

 

또, 축제장을 찾은 한 자매는 사랑의 큐피트 소원달기 장에 들러 소원지를 달며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장미꽃만큼 우리 모두 아름다운 대박 인생이길 기원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올해 장미축제는 장미꽃 관람과 함께 ‘행복장미 스튜디오’ ‘로즈벨리 열린 무대’ ‘로즈벨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로즈벨리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과 오페라의 만남 등 저녁 8시에서 9시 30분까지 테마별로 매일 밤 열리고 있다. 30일 ‘열정적인 사랑’ 편에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출연한다.

 

축제 기간 장미원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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