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원지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단순 경쟁이 아니라 장비 사용 능력과 시스템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산불이 발생한 삼척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이 참가했다.
대회는 경사가 급한 실제 산림지역 1km 거리의 목적지에 진화용수 100리터를 담수하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로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과 간이수조, 호스, 도르래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한편, 이 대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원주시는 오는 10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산불총회에서 산불지상진화 과정을 시연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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