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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北, 개성공단 방북 철회 통보"

20일 새벽 북측으로부터 전화 통보 받아…아무 설명 없어

조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20 [12:14]

반기문 총장 "北, 개성공단 방북 철회 통보"

20일 새벽 북측으로부터 전화 통보 받아…아무 설명 없어
조성현 기자 | 입력 : 2015/05/20 [12:14]
▲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9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청와대 홈페이지)     ©뉴스쉐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북한으로부터 개성공단 방문 철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자기 개성공단 방북을 철회한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은 그러면서도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 평양의 이런 결정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그러나 "허나 나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토록 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반 총장은 "21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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