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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요금제, '음성' 대신 '데이터' 중심

택배 기사 주부 등 300만 명 큰 혜택 전망

김태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5/20 [08:53]

SKT요금제, '음성' 대신 '데이터' 중심

택배 기사 주부 등 300만 명 큰 혜택 전망
김태훈 기자 | 입력 : 2015/05/20 [08:53]

 

데이터가 필요 없는데도 음성 통화량이 많아 비싼 요금을 내야 했던 택배 기사나 주부 등 300만 명이 큰 혜택을 볼 전망이다.

 

지난 19일 SK텔레콤이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보였다. 2만 원대부터 5만 원대까지는 300MB에서 6.5GB까지 제공되고, 6만 원대부터는 기본 제공량을 다 써도 낮은 속도로 마음껏 쓸 수 있다.

 

통화 대상이 휴대전화든 일반전화든 금액에 상관없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며, LTE뿐만 아니라 3G 스마트폰 사용자도 이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놓은 배경은 이동통신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년 동안 휴대전화 가입자 한 사람이 월평균 사용하는 음성 통화와 데이터양을 살펴본 결과 음성 통화량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 반면, 데이터 사용량은 5배 가까이 껑충 뛰어올랐던 것이다.

 

정부는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춘 이번 요금제 도입으로 연간 최대 7,000억 원가량 통신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SKT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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