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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진용식 목사 개종교육 논란 후폭풍

강제개종교육의 인권유린 규탄 목소리 이어져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06 [10:11]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진용식 목사 개종교육 논란 후폭풍

강제개종교육의 인권유린 규탄 목소리 이어져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5/05/06 [10:11]

지난 4월 C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영 이후 이단상담소와 개종교육 목자에 의해 자행되는 인권유린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주 촬영 장소였던 안산상록교회(담임목사 진용식) 이단상담소의 장영주 전도사가 최근 개종교육 실태와 진용식 목사의 비리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모임인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는 안산상록교회 앞에서 강제개종교육과 이단상담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여는 등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으로 인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장영주 전도사(전 안산상록교회 이단상담소장)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진용식 목사는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잘 한다. 10여 년 동안 같이 일을 한 것이 너무 부끄럽다"며, 진 목사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다가 강제 해임됐다고 알렸다.
 
장 전도사는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을 당시 C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카메라를 설치하고 상담의 전 과정을 찍는다는 계획을 들었다. 이에 장 전도사는 '진 목사가 하나님의교회와의 관계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부분도 있어서 이것은 (인권침해로) 충분히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강경하게 반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진 목사가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에서 패소해 지불해야 할  3200만원의 공동연대금을 진 목사 개인이 모두 배상해야 하는 것으로 속여 교인들에게 후원금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뿐만 아니라 진 목사는 해마다 소송비용으로 1억 원 이상 들어간다고 광고하며 각 교회들에게 후원금을 요청했는데, 사실상 1년이 아닌 과거 수년 동안 진행해 온 소송들에 대한 내역이 포함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전도사는 이단상담소의 강제 개종교육에 대해 "2008년 대구에서 올라온 자매가 있었는데 상담교육을 거부해서 상담이 진행되지 않고 중단됐다. 가족들이 대구로 내려가지 않고 상담소 주변에 데리고 있었는데 기간이 길어지게 됐다. 진용식 목사가 전화로 그 부모에게 정신병원을 알아보고 연결해주라고 지시를 했다. 정신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면 종교망상증이라는 병명이 나올 수 있다고 연결을 해주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안 된다고 강력하게 거부했다"고 말했다.

 

장 전도사는 진용식 목사와 이단감별사들의 문제점에 대해 ▲이단감별사들의 이단정죄 행위를 제어할 수 있는 교단별 통제기구 신설 ▲진용식 목사의 허위학력 진상규명 및 적법한 조치 ▲교단 총회와 한기총의 이단해제 의견 충돌을 해결할 수 있는 범 교단적인 협의기구 설치 ▲목회자적 기본윤리가 없는 이단감별사들을 포장하는 옹호 언론들을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한국교회 갱신 및 정화 차원에서 목사들의 부정비리와 전횡을 고발할 수 있는 범 교단적인 신문고 제도 신설 등을 촉구했다.

 

이와 같은 장 전도사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진 목사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피연은 지난 4월 30일 안산상록교회 앞에서 회원 150여 명과 안산상록교회에서 감금당했던 피해자 8명이 참석해 기자회견 및 규탄 집회를 갖고 진용식 목사와 강제 개종교육 행태를 고발했다.

 

▲ 강피연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경기 안산상록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말로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이간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강제개종교육은 없어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 뉴스쉐어     © 뉴스쉐어


이날 강피연은 "진용식 목사는 이미 강제개종 시키려다 정신병원까지 집어넣은 범죄경력을 가지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가정이 파괴되는 현장들을 바라보며 아직까지도 가족을 방패로 법을 조롱하며 돈으로 배를 채우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강피연은 "안산상록교회는 납치∙감금∙폭행 등을 수반한 강제개종교육이 이뤄지는 장소로 CBS 다큐에서 한 여성을 담요로 뒤집어씌운 채 데리고 가는 모습이 포착돼 '상담이 아닌 납치'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은 곳"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강피연은 진 목사가 개종교육이라는 명목으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 점, 진 목사의 부친 진준태 씨가 이단 의혹을 받고 있는 점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최영윤 씨는 "지난 7년간 살을 도려내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진용식 목사로 인해 9개월간 안산상록교회에서 감금당했었다. 나를 가두고 짐승처럼 사육하다시피 한 이곳은 ‘제2의 도가니’ 현장이었다. 진용식 목사와 안산상록교회 전도사들은 지금 나와서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해보라"고 울분을 토했다.

 

강피연은 "진용식 목사가 개종교육으로 벌어들인 돈 중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만 10억 원이다. 성경의 어느 누구도 돈 받고 말씀을 전하지 않는다. 강제 개종교육은 ‘사명’이 아니라 ‘사업’이다. 더 이상 모르쇠로 일관하지 말고 진 목사는 하나님과 피해자 앞에 회개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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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2016/10/20 [22:08] 수정 | 삭제
  • 신현욱이라는 '이단장사꾼'은
    신천지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제명을 당한 후
    신천지에 대한 안티 활동을 하는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주장을 인용 보도한
    국민일보의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둠의 세력은 끼리끼리 뭉친다더니~!

    하나님의 새 나라 신천지는 '휴거'라는
    말 자체를 사용하지 않음은
    신현욱 본인도 잘알고 있을텐데~
    그런 새빨간 거짓말을 오히려 신천지에
    덮어 씌우고 악의적으로 매도하다니~

    설상가상으로
    하나님의 새 나라 신천지 성도님들의 피같은
    성금을 가로채서 개인적으로 멋대로 유용하다가
    상환 판결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8년간을
    끈질기게 버텨오면서 저 악명 높은 '이단장사'로
    흡혈귀 드라큐라처럼 어리석고 눈 먼 돈마저
    악착같이 빨대꽂고 빨아먹다가
    드디어 빨간딱지~~~!
    레드카드~!

    하늘이 내리시는 퇴장명령이라고 생각하고
    어서 속히 휴거되어 공중으로 사라지든
    천 길 만 길 무저갱 속으로 낙하하든
    성경대로 갑절로 되갚음 받을지어다~!
  • 이제 끝나야 할 것들은 반드시 속히 끝내야 한다~! 2016/10/20 [22:07] 수정 | 삭제
  • 가정파탄 부추기고~
    사회혼란 조장하고~
    종교갈등 모의하는~
    반국가.반사회.반종교적인 거짓 집단인
    한기총과 CBS의 검은 커넥션을 파헤칠
    검.경 특검 발동하라~!
  • 니들, 니들 자신의 꼬라지를 알라~! 2016/10/20 [22:06] 수정 | 삭제
  • ▶전통교회,,,,부패하고 변질되어 이미 모두
    사단에게 점령당함~~>지옥

    ★새천지,,,,,성경대로 예수님이 씨 뿌리시고 가신
    전통교회에서 알곡들만 추수하여 이루어진
    천국 곳간, 하나님의 새 나라와 새 민족~~>천국

    결론은,
    마귀의 자식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개종'되어야 하는 것이 진리인데
    마귀 자식들이 적반하장으로 역개종 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예수님의 어린양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
  • 고소자 2015/05/27 [01:30] 수정 | 삭제
  • 왜 강재로 하는가? 강재로 하는 강재 개종교육 자체가 불법 아닌가? 인원 유린은 CBS가 아닌가? 돈만 되면 하는 방송이 무슨 기독교 방송인가? 바리새인 방송이지... 어떻게 이렇 수 있는가? 안된다. 이래선 종교라고 말할 수 없다. 왜 범죄를 하고도 당당한가. 요16:1-2절이 생각 난다.
  • aysyes46 2015/05/25 [18:56] 수정 | 삭제
  •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어떤 이유로도 강제개종교육은 없어져야 합니다.
  • 시민3 2015/05/11 [20:35] 수정 | 삭제
  • 진용식~? 목사는 무슨 개뿔 사기꾼에다가 거짓말만 하고, 자기 피해 안볼려고~ 저런 사람을 정신병원에 데려가야 하는데 ~ 에휴~
  • 2015/05/08 [23:02] 수정 | 삭제
  • 강제개종교육은 너무나 명백한 인권유린 범죄행위입니다.
  • 시민 2015/05/08 [17:02] 수정 | 삭제
  • 지금이 무슨 일제시대도 아니고 자기들 교리에 맞지 않다고,,, 강제로 개종교육을 시킨다는게 말이되나요?
  • 말도안되 2015/05/08 [10:59] 수정 | 삭제
  • 정신병원을 보낸다고.. 모든 종교를 다 정신병으로 몰 수 있겠구나
  • 사라져라 2015/05/07 [19:10] 수정 | 삭제
  • 가정을 파탄시키고, 인권을 짓밟는 강제개종교육은 사라져야합니다!
  • 항아리 2015/05/07 [19:07] 수정 | 삭제
  • 위 내용을 잃어보니 말못할 짓을 하고 있군요! 해도 너무합니다. 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집안에 큰일이나 난 것처럼 해서 가정을 파탄한다는 것은! 인간적으로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한 가정을 파탄내면서까지 개종교육을 시키는 큰 이유가 돈이라니 한심스럽고 한심스럽습니다. 창피한줄 알고 당장 그 따위 만행을 집어 치우시기 바랍니다. 누구한테 배워서 그렇게 합니까!! 회개하십시오
  • jin 2015/05/07 [15:38] 수정 | 삭제
  • 방송은 공정성을 지켜야하는데 인권 유린의 현장을 촬영하다니요..
  • aysyes46 2015/05/06 [18:22] 수정 | 삭제
  • 어떻게 전 국민이 보는 방송을 통해 일방적 편파 방영을 할 수 있나요? 무슨 목적이 있나요? cbs가 종교방송이 맞나요? 그 진실이 드러날때 그들의 목적도 드러나고 변명도 할 수 없는 올무가 되겠네요
  • 사랑사랑내사랑 2015/05/06 [17:24] 수정 | 삭제
  • 세상에 이런일이?
    진용식목사가 강제개종교육으로 벌어 들인 돈중 공개적으로 알려진것만 10억이다니......
    강제개종은 사명이 아니라 사업이다.
    더 이상 진용식목사는 모르쇠로 일관하지 말고
    하나님과 피해자 앞에 회개하고 진실로 사죄해야 한다.
  • 시민 2015/05/06 [12:19] 수정 | 삭제
  • 세상에 이런일이 대한민국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군요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 처벌해 주실것을 바라며 다시는 이런 억울한 일들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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