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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중학교 앞 수십차례 음란행위… 바바리맨 구속

3년간 같은 장소 음란행위·성도착증 의심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01 [18:10]

女중학교 앞 수십차례 음란행위… 바바리맨 구속

3년간 같은 장소 음란행위·성도착증 의심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5/05/01 [18:10]

여중생을 상대로 상습적인 음란행위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여자중학교 인근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심모(39)씨에 대해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1055분께 울산 중구의 한 여자중학교와 40m 떨어진 주택 옥상에에서 하의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지난 3년간 같은 장소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해 왔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최근 "바바리맨이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자 전담팀을 구성했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한 끝에 지난 28일 심씨를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심씨의 집에서 여성용 속옷과 의류가 발견돼 성도착증이 의심된다""심씨는 여자 옷을 입거나 사람들 앞에서 신체를 노출하면서 성적 욕구를 해소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심씨가 경북 경주, 울산 중구의 또 다른 여자중학교 주변에서도 음란행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증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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