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시장은 시민보고회에서 "어렵게 유치한 대학설립인 만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는 42만 파주시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대학설립 부지는 파주시가 무상임대 방식으로 제공한다. 설립에 따른 건축비와 시설경비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각각 7대3 비율로 부담하게 된다. 대학운영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대학은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 하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 최초로 설립되는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는 캠프에드워즈 부지 중 1만3000평에 들어서며, 매년 500여명이 입학해 15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받게 된다. 향후 산학연계를 통한 1000여명의 재직자 과정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대학 유치를 위해 헌신한 이용근 폴리텍대학 설립 시민추진단장 등 31명의 시민추진단원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민보고회는 이재홍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추진단 및 일반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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