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시,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한 날을 기념하며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04/24 [01:04]
▲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은기 회장 © 김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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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 45주년을 맞아 세종시는 22일 제5회 세종시 수정웨딩타운에서 제5회 새마을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의원과 새마을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 주최로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 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지소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김은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산업화로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잘 사는 나라가 됐지만 나눔과 봉사는 부족하다며 이제부터는 나 혼자가 아닌 이웃간에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1960년 1인당 국민소득이 82불이던 대한민국이 이젠 3만불의 부강한 나라로 발전했다며 이것은 전 국민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이고 새마을 운동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외적으로는 선진국과 어깨를 견줄만큼 부강한 나라가 됐지만 행복지수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그리 높지 않다며 나눔·배려·봉사 정신만 있다면 진정 행복하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수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