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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윤수동 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나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4/17 [19:05]

[이사람]윤수동 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나지훈 기자 | 입력 : 2015/04/17 [19:05]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윤수동(64) 소장이 오는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63빌딩에서 열리는  정부기념행사에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향상을 위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윤 소장은 한쪽 다리가 불편한 지체3급 장애인으로 지체장애인협회 제3~5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의 인권문제를 사회적으로 부각시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장애인보장구 보내기 운동 및 시설장애인과 재가장애인 결연운동 전개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그는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장애인재활증진대회 개최, 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장애인의 적극적인 선거참여 유도 및 저소득 장애인가정아동 장학금 전달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통령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999년에는 대구에서 열리던 전국장애인휠체어마라톤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시킴과 아울러 1994년 대구 최초의 휠체어농구단 창단, 2003년 지체장애인 곰두리축구단 창단, 2005년 대구지체장애인스포츠단 결성 등 장애인의 스포츠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현재 그는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수동 소장은 "모든 장애인이 한 사람의 민주시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장애인 당사자로서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5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에는 윤 소장 외 대구척수장애인협회 장미래 과장,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한낭철 직업재활과장, 지체장애인편의시설 대구수성구지원센터의 장문정 사회복지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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