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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양 뺏길 수 없어" 속초목사농성 교인감금 '논란'

유나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4/12 [13:48]

"내 양 뺏길 수 없어" 속초목사농성 교인감금 '논란'

유나래 기자 | 입력 : 2015/04/12 [13:48]
▲ 속초시 내 감리교 재단 한 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12일 최모씨(24·여)의 집 대문을 막고 열어주지 않고 있다.     © 유나래 기자

 

종교 갈등을 겪던 어머니와 딸이 갈등해결을 위해 집 밖으로 나오려 하자 어머니가 다니던 종교단체 목사와 성도들이 이를 제지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속초경찰에 따르면 종교문제로 평소 어머니와 갈등을 겪던 최모(24·여)씨는 가족이 며칠 째 자신을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자 이날 오전 ‘경찰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씨의 요청에 따라 가족과 함께 최 씨를 집밖으로 이동시키려 했다.

 

하지만 최 씨의 어머니가 다니던 속초의 한 감리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대문을 막고 열어주지 않고 있다. 해당 교회 목사는 “자신의 양(성도)을 다른곳에 빼앗길 수 없다. 나는 이 자리를 이동할 수 없고 이동시키려면 먼저 나를 감옥에 보내야 할 것”이라며 막아서고 있다.

 

현장의 경찰은 “최씨가 성인인 만큼 의사를 존중해 줘야 한다. 최씨가 강릉에 있는 자신의 거처로 이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철수할 것을 교회측에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특히 목사 일행은 앞서 지난 11일 밤에도 최씨의 집 앞에 남자 성도들을 보초로 세워 이 사건을 취재하려는 취재진을 막아서기도 했다.

 

현재 최 씨는 한 종교단체로부터 신체적 자유를 박탈당한 채 16시간 이상 감금돼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6시35분쯤 최 씨의 친구 김모씨가 “최양이 자신의 집안에 감금됐다. 구조해야한다‘고 112에 신고했다.

 

김모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최 씨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자 이날 강원 속초 교동 친구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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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답답 2015/04/29 [21:43] 수정 | 삭제
  • 제발 좀 알아보고들 글을 쓰세요. 정말 여러분들은 기사에 쓰인 글자 그대로 믿는 배운사람들입니까? 저 상황에선 믿는분들이라면 같은맘으로 기도하셨을겁니다. 저 자리에 ㅅㅊㅈ 사람들 60여명이 와서 양쪽을 가로막은거라구요!! 그 교회 성도들이 와서 막은게 아니란 말입니다. 대체 기자님들은 팩트는 알아보지 않고 눈에 보이는대로만 쓰는 이유가 뭡니까? 언론인? 여기 저널은 대체 이런 기자를 왜 뽑아 쓰는겁니까? 여기 ㅅㅊㅈ 소유라도 되나요??
  • 어린양? 2015/04/14 [11:12] 수정 | 삭제
  • 길 잃은 어린양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 물소리 2015/04/13 [23:52] 수정 | 삭제
  • 제발 분간좀하세요 어린양을 잘 인도할려면 억지로 하는것이 아니라 이해시키고 스스로 따라 올수있도록 가르쳐야지 그렇게 억지로 개인의 인권을 무슨 권한으로 억압합니까
  • 똑바로 2015/04/13 [22:33] 수정 | 삭제
  • 신체적 자유를 박탈당한 채 16시간 이상 감금된것의 외침이 안스럽습니다~
  • 소리 2015/04/13 [22:15] 수정 | 삭제
  • 정말로 좀 말이 되는 일을 했으면 좋겠군요.....참 답답하네요
  • 황금펜 2015/04/13 [22:11] 수정 | 삭제
  • 목사님! 내양으로 생각하셨어요? 분명히 아세요! 하나님 양입니다
  • 하랑 2015/04/13 [22:07] 수정 | 삭제
  • 이런일이 또잇나요 목사님이 성도를 감금하고 막다니 무슨일인지 알아보는것이 먼저가 아닐까요 겸찰도 무섭지 않아하는 대단하신분들 목사인것 같아요
  • docnskan 2015/04/13 [21:57] 수정 | 삭제
  • 신도가 자기 교회 안가면 감금해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경찰도 아무리 지역민이라 할찌라도 감금하고 있는 현장에서 현행범들을 왜 연행해 가지 않는 거죠?
  • green tree 2015/04/13 [21:48] 수정 | 삭제
  • 개인의 인권을 무시해 버린 대한민국의 종교는 반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인권은 종중 받아야 마땅 합니다. 같은 대한민국 아래에서 사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대한민국의 종교단체는 더 이상 이러한 일을 자행 해서는 안 됩니다.
  • 누구양? 2015/04/13 [21:25] 수정 | 삭제
  • 자기 양한테 돈 받는 목자도 있나? 양 키워서 털 깎아 돈 벌 생각하는건 아니고? 내 양이람서 헌금은 왜 받는거?
  • ㅋㅋㅋ 2015/04/13 [21:24] 수정 | 삭제
  • 와... 사람을 아예 돈으로 보는구만... 무서워서 교회 다니겠나? 내 양 좋아하네. 내 돈줄 도망간다고 생각했겠지. 요즘 목사들 진심 답없다
  • 아이고야~!! 2015/04/13 [21:12] 수정 | 삭제
  • 혹 성도들이 이단에 가서 돈을 안낼까 싶어 감금까지 자행....
    솔직히 저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 신도집이었으면, 신도 40명까진 동원안한다 진짜~!!
  • 정신차려라 2015/04/13 [21:10] 수정 | 삭제
  • 종교문제로 감금이라니.. 24살이면 어엿한 성인입니다. 어떠한 이유든 감금은 엄연한 범죄행위입니다 ! 정당한 ㅊㅓ벌을 받아야합니다. 감금을 조장하는 목사를 따르는 성도들은 대체 판단력이 있는건지 ....
  • vofogkfns 2015/04/13 [21:08] 수정 | 삭제
  • 어떻게 자기 애도아니고 남의 사람을 감금했죠? 요리저리 피해다니더니 결국 다 드러나네요
  • 신고정신 2015/04/13 [21:00] 수정 | 삭제
  • 목사님과성도님들 병원좀가셔야겠네요 한사람의 의사는상관없이자기의견만 고수한체감금한다는 인간이 가진 양심이나 윤리도덕에어긋난짓입니다 현재 감금중인 분을 빨리풀어주시고회개하십시요
  • 염불사 2015/04/13 [20:59] 수정 | 삭제
  • 내 양이라니... 교인이 목사 구속물인가요? 다른교회는 다닐 수 없는 건가요? 그러면 절에 다니세요
  • 여행 2015/04/13 [20:43] 수정 | 삭제
  • 하여간 한기총 목사들이 문제다, 성도가 돈으로 보이나보다. 한국 기독교 어떻게 좀 개선될 방법이 없나? 신학교 가서 배워오는 것은 고작 교회 운영하는 것이나 배워와서는 어떻게든 돈벌 생각, 교회 확장할 생각 뿐인 그들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해야 대체 바뀔까?
  • what the 2015/04/13 [17:28] 수정 | 삭제
  • 돈때문에 저러는거 너무 티나는거 같아
  • 노을 2015/04/13 [16:08] 수정 | 삭제
  • 어쩜 목사가 사람의 인권을 침해할수 있어요? 교회도 나가기 무섭네요
  • 해오름 2015/04/13 [14:20] 수정 | 삭제
  • 내 신앙이 소중하면 남의 신앙도 중요한거지~~막가파식이 신앙하는 사람들인가??
  • 도매니저 2015/04/13 [11:04] 수정 | 삭제
  • 이런일이 아직도 벌어지고 있다니 무슨권리로 저리 막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zzzz 2015/04/13 [00:27] 수정 | 삭제
  • 진짜 대박이다 ㅋㅋㅋㅋㅋ 이제 살다 살다 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기독교 답없다 ㅋㅋㅋㅋ
  • rmffkthel 2015/04/12 [23:25] 수정 | 삭제
  • 나라에서 허용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를 왜 개인이 막는거지?
  • 허허 2015/04/12 [23:09] 수정 | 삭제
  • 목사가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민주주의 시대에 감금이라니...
  • 레드홀릭 2015/04/12 [23:01] 수정 | 삭제
  • 진짜 말세다.. 요즘세상이어떤세상인데..
  • glasody 2015/04/12 [22:45] 수정 | 삭제
  • 진짜 더이상 이런일이 없어야 할텐데...
  • thfma 2015/04/12 [22:39] 수정 | 삭제
  • 저런행동을 하나님이 좋아 하실까?
  • 2015/04/12 [22:35] 수정 | 삭제
  •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 aaaa 2015/04/12 [22:33] 수정 | 삭제
  • 목사라는 이름 어디에갖다 팔으셨나요..
  • 2015/04/12 [22:23] 수정 | 삭제
  • 난 저렇게 막무가내 식으로 행동하면 자신이 다니던 교회 나가기 더 싫을듯
  • 무지개 2015/04/12 [22:23] 수정 | 삭제
  • 넘 살벌해요 종교세상이 왜 이런가요?
  • 빼라루 2015/04/12 [22:12] 수정 | 삭제
  • 종교의자유...
  • 신율 2015/04/12 [21:20] 수정 | 삭제
  • 욕 먹을만 한거 같다... 목사가 하는짓이..ㅉ
  • 쿵야 2015/04/12 [21:05] 수정 | 삭제
  •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참 법은 저런사람들을 왜 나두지
  • 타조 2015/04/12 [20:46] 수정 | 삭제
  • 도대체 왜그럴까요? 막무가네 한다고...되나요? 말씀으로 설득을 시켜 보심이 어떠실지...
  • 2015/04/12 [20:34] 수정 | 삭제
  • 16시간 감금됐다니..ㅡ.ㅡ 인간이냐
  • 2015/04/12 [20:30] 수정 | 삭제
  • 종교가 부패하다 하다 못해 경찰까지 잡아 가두다니~~~그 집단은 참으로 하나님이 함께하는곳이 아닌것이 분명 합니다.거짓종교는 빨리 망해야 합니다
  • 히주부 2015/04/12 [20:25] 수정 | 삭제
  • 교회들이 매매를 하고 성도 한명당 계산한다더니...성도가 무슨 개인 소유물인가???ㅡ 헐~~
  • 깨비 2015/04/12 [20:25] 수정 | 삭제
  • 저런 성도 다른교회 가면 십일조가 확~줄죠~ 돈빠져나가는게 보이니 다른교회 못가게 저러는 거지.... 어린양으로 보는게 아니고 돈으로 보니 저러지, 지지리도 못사는 사람 옮겨봐라~ 신경도 안쓰지~
  • 자유인 2015/04/12 [20:25] 수정 | 삭제
  • 목사를 직업으로 생각하니 돈이필요하겠죠. 헌금받기위해 개종교육명분과 1200가지헌금강요로 돈벌이하죠. 예)부부사랑헌금 (신혼부부)특목고헌금(300/250)등
  • 벚꽃엔딩 2015/04/12 [20:17] 수정 | 삭제
  • ㅋㅋㅋ 우째이런일이... 목사가 경찰 공권력보다 한수위.. 울나라에서만 가능한일이구먼...
  • 말세는 말세야 2015/04/12 [20:05] 수정 | 삭제
  • 말세는 말세여~~ 목사가 정신이~~~ 말세는 확실이 말세여
  • 무서운세상 2015/04/12 [20:03] 수정 | 삭제
  • 신앙의 자유가 잇는 나라에서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어찌 자기 밥그릇때문에 이런일이 생기나요?
  • 연이 2015/04/12 [19:53] 수정 | 삭제
  • 세상에 이런일이 일어나는것 조차 어의없네요... 납치하고 감금하는 목사 더이상 방치 하지 마세요~ 경찰분들 뭐하세요? 강력히 처벌해야 합니다. 가족문제가 아닙니다. 한사람의 개인으로 보셔야죠~우리나라 법이 정말 ...
  • 목사먹사 2015/04/12 [19:50] 수정 | 삭제
  • 성도가 줄어드면 헌금도 줄어드니 싫겠지.
    종교가 먼저인지 공권력이 먼저인지
    이거 뭐 도찐 개찐인가?
    아니 우리나라 종교의 자유어디갔나요.
    무서워서 어디 교회다니겠나....
  • 세상에나 2015/04/12 [19:48] 수정 | 삭제
  •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게 진짜 교회란말인가?
  • 참나 2015/04/12 [19:45] 수정 | 삭제
  • 성도를 빼앗긴다고,,,다른교회 가면 다 저렇게 갇혀야되나,, 하긴 성도를 돈으로 보니 그럴만도하지
  • 갈등 2015/04/12 [19:45] 수정 | 삭제
  • 한번 교회 다니면 다른 교회는 갈 수없나봐요? 교회다니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
  • 대박사건 2015/04/12 [19:44] 수정 | 삭제
  • 진짜 대박이다 ;;이러니 기독교가 욕먹는거야..ㅠㅠ 아휴
  • 댄스 2015/04/12 [19:42] 수정 | 삭제
  • 교회가 성도를 이렇게 집착하는건 첨본다 본심이 뭔지 궁금하다 24살이면 헌금을 어마어마하게 낼수있는 나이도 아니고 아님 성도를 엄청 사랑해서 우와 대단한 성도사랑이다 어느교회목사님인지 궁금
  • 제비꽃 2015/04/12 [19:36] 수정 | 삭제
  • 해도해도 너무 한다 싶어요. 성인인데 감시, 감금? 목사, 교회에서 막고 보초까지 서는건 어이없습니다. 기독교인으로써 정말 부끄럽습니다. 저 교회 목사가 있는 성도들이 불쌍합니다
  • 경찰 2015/04/12 [19:30] 수정 | 삭제
  • 목사님들의 권력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경찰도 꼼짝을 못하는지..... 하기야 모대통령은 목사님이 무릎꿇어 시켰으니 경찰도 목사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하는게 정상인가 보네! 속초 경찰님! 그렇다면 경찰제복이 부끄럽지 않나요! 경찰옷이나 입지 않고 그런다면 덜 부끄러울 텐데요!
  • 세상에 이런일이 2015/04/12 [19:27] 수정 | 삭제
  • 종교는 착한거 아니에요? 왜.... 사람을 구속해? 구속이나 당해라
  • 안뉴 2015/04/12 [19:24] 수정 | 삭제
  •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니라 돈을 믿는 사람들인듯 말세여 말세
  • 에라이 2015/04/12 [19:24] 수정 | 삭제
  • 늑대들이 양을 안놔준다는 건가,,, 참 나 이거야 원 교회도 맘대로 못옮기게 생겼네,,
  • 코스모스 2015/04/12 [19:15] 수정 | 삭제
  • 어찌 이런일이 일어날까? 경찰은 왜 저런 사람 안잡아 가는지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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