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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대회' 성황리에 열려

온라인이슈팀 | 기사입력 2015/02/16 [18:33]

'2015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대회' 성황리에 열려

온라인이슈팀 | 입력 : 2015/02/16 [18:33]

 

'2015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리톤 대회'가 2월 15일, 오전 9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 대회'는 마라토너와 동호인, 시민사회단체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왔다. 올해 역시 1만 2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시각장애인 최초 풀코스 200회에 도전하는 김미순(드림써브쓰리 마라톤 클럽)씨가 참가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김씨는 '고구려 마라톤'의 역사적인 의미와 전통에 감동받아 이번 대회를 200회 도전 대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참가 종목은 풀코스, 32.195km, 하프, 10km로 나뉘며 한강 둔치를 따라 최대 여의도 반환점까지 달리게 마련되었다.  32.195km 코스의 경우 참가자들의 혼잡을 고려하여 양재천을 따라 달리다가 다시 잠실주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뉴시스헬스가 주최하고 마라톤타임즈에서 주관하였으며 고구려의 역사를 바로 알고 만주벌판을 누비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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