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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유없는 폭락? 이유있는 폭락!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5/01/07 [21:19]

국제유가, 이유없는 폭락? 이유있는 폭락!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5/01/07 [21:19]
▲ 국제유가 하락 이유 KBS 캡쳐     © 온라인뉴스팀


 국제유가, 이유없는 폭락? 이유있는 폭락!

 

국제유가 폭락세에 결국 브랜트유 가격도 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로써 세계 3대 석유브랜드인 서부텍사스산원유, 두바이유에 이어 브랜트유까지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100달러가 넘던 고유가의 시절을 의심케했다.

 

7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브랜트유는 장중 49.96달러를 기록하며 50달러선을 하회함으로써 지난 200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서부텍사스산원유와 두바이유, 브랜트유가 모두 50달러선 밑으로 떨어지게 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11달러(4.2%) 하락한 배럴당 47.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 배럴당 50.98달러에서 2.90달러 내려 48.0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28일 배럴당 48.02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저가로 알려졌다.

 

KDI 등 국내 경제연구기관들은 국제유가의 하락 원인으로 세계 석유공급 증가, 석유수요 증가세둔화, 달러화 강세 등으로 복합적으로 원인을 꼽고 있다.

 

현재 OPEC(석유수출기구)의 회원국들은 삼백만 배럴까지 원유를 감산하지 못하여 공급이 늘려진 상태이고, 중국의 경기둔화로 인해 세계 석유소비량이 겨울인데도 줄어들고 있는 영향이 크다. 또한 미국 경기의 호조 여파와 러시아의 경기불황의 여파로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국제유가 하락, 그나마 기름값이 싸져서 다행", "국제유가 하락, 아이고 의미없다", "국제유가 하락, 경기가 나빠지면 더 안좋다", "국제유가 하락, 휘발유 수요가 늘게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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