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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스자유연합, 통진당 해산 선고 기자회견

김태훈 기자 | 기사입력 2014/12/19 [11:00]

월드피스자유연합, 통진당 해산 선고 기자회견

김태훈 기자 | 입력 : 2014/12/19 [11:00]

[서울 뉴스쉐어 = 김태훈 기자]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은 19일 서울 종로 코리아나 호텔 2층 다이아몬드룸에서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오늘 2014년 12월 19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 위헌 정당 해산 선고를 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헌법기관이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적나라하게 집행한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 일로 지금 지구상에 일당 독재 국가나 공산주의 국가라는 것 자체는 모두 실패하고, “공산주의는 결코 인간이 추구하는 바는 아니다”라는 것이 대한민국에서도 증명이 된 것입니다.

 

바로 어제 쿠바도 미국과 화해를 시도하고 공산주의 체제를 정리한 상황에서, 최악의 인권 말살 국가인 북한이 우리의 동족인 것이라는 사실이 바로 이러한 사건을 일으킨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한반도에서만 민족통일이라는 것을 앞세워, 북한식으로라도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세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세계사의 웃음거리가 되어 왔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더 나을 수는 없습니다."라는 말로 문민정부에 교묘히 스며들었던 종북세력에 의해서 철저하게 준비된 것입니다.

 

그동안 정치인이나 우리 국민들 대부분은 이러한 화려한 언어의 마술에 속아왔고, 이제야 그러한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어, 이제 통합진보당의 해산 선고로 우리는 이제 그러한 세계적인 웃음거리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들은 마치 「민족」이라는 단어를 내세우면 우리가 만들어 놓은 모든 것을 앗아가고, 심지어는 우리를 죽이려고까지 하는 행동마저도 용서가 되는 것으로 우리를 환상에 빠지게 해왔습니다. 이렇게 하여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국가로 건국하고, 공산침략으로부터 지켜내어 공산치하에서 살게 됐을지도 모르는 우리를 구해준 우리 선배들의 희생과 우방국가의 도움의 역사는 헛된 것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지키려는 의지는 있는 것인가를 자문해 보아야할 것입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 민주투사들 뒤에서 상당수 종북세력이나 그들에게 세뇌된 사람들이 나라 곳곳에서 암약하여 왔다는 무서운 현실을 우리는 모르고 간과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들은 지난 20여 년간 역사교육과 국민윤리교육을 철폐하게 만들었고, 심지어 군(軍), 경찰과 안보기관의 무력화라는 저들의 전략으로 국가안보에 치명타를 주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국민은 과연 얼마나 있습니까?

 

종북세력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국가안보세력, 산업화세력, 심지어 민주화세력마저도 모두 부정하여, 국가안보세력은 고립화시키고, 산업화세력은 매도하고, 민주화세력마저도 그들의 들러리를 서게 만들고 만 것이 작금의 우리의 상황입니다.

 

국가안보와 반공을 주장하는 세력은 민족의 미래에 반(反)하는 세력이라는 인식이 젊은 세대에게, 심지어 기성세대에게까지 스며들었고, 공산체제에 동조하면서 국가전복을 노리고, 대한민국에 테러를 가하자는 세력마저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게 된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 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이렇듯이 종북세력의 영향으로, 스스로가 우리의 근현대사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대한민국 존재의 의미를 확신하지 못하고 우리의 역사를 비아냥거리니, 우리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 일본과 중국마저도 우리를 우습게 보는 뉴스가 지면에 보도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든 종북세력에 편승하여 그들이 나라를 혼랍스럽게 만드는 것에 동조하거나 그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그냥 보고만 있는 우리의 무지함을 떨치고 벗어나야할 때가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통일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통일에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남북한 통일에 대해서는 세 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북한을 통합하는 방안, 북한사회주의 체재로 통합하는 방안, 대한민국과 북한의 혼합식 통합을 말합니다.

 

북한사회주의 체재로의 통합을 거론하는 사람은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 중에는 없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과 북한의 혼합식 통합은 심지어 여야를 막론하고 일부가 동조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무서운 현실입니다. 

 

그러하니, 우리와 같은 동족인 북한 주민들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과 환난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탈북자들의 증언으로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과 현실을 외면하면서, 기꺼이 북한 공산 독재자를 지지하는 이들은 그들 독재자와 다름없는 가장 잔인하고 비겁한 자들에 불과할 뿐입니다. 더욱이 북한 공산정권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북한인권법 채택마저도 미루고 있는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겁한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통일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세계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한 자유민주주의 인권국가가 북한을 통일시켜야 하지, 대한민국 국내의 국론을 분열시켜, 남북한 혼합식 통일을 하자고 주장하는 이들은 나라를 쪽박내고, 국제경쟁력이 없는 심지어 인권이 없는 나라로 만들자고 하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제 며칠 후면 시작되는 2015년은 우리가 일본제국자의자들부터 광복이 된지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45년 광복이후 국내 사정은 지금처럼 매우 혼돈하였습니다. 

 

그러한 혼란한 와중에도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라시아 대륙이 온통 공산화의 붉은 광풍에 휩싸일 때, 유일하게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국가로, 철저한 반공국가로 건국되었다”라는 역사적 자부심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그 이후, 한반도 공산화를 목표로 북한 공산정권이 시작한 6.25전쟁도 전 세계의 독립국가가 90여 개에 불과하던 당시에 67개국의 지원을 받으며, 격퇴한 기적의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이후에도 반공에 바탕을 두고, 강력한 산업화와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노력해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민주화를 향한 국민적 열망으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민주화된 국가로 평가받음으로써 이제는 많은 나라들이 닮고자 하는 롤 모델이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단순히 통합진보당 해산이 문제가 아니라, 이것을 계기로 한국이 어떤 식으로 통일이 되어야 하는지, 국가와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서 가야하는 길은 어떤 것인가를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1) 우리가 70년 전에 대륙의 붉은 물결의 어마어마한 중압갑을 이겨내고, 인권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대한민국을 건국해서 오늘의 세계사적인 기적의 나라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2) 통일이 대박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면서 해왔던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을 중심으로 한 통일이 되어야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우리나라와 같이 강대국 사이에 속한 나라는 국가안보의 정체에 대해서는 국민이 일치로 하나로 단결할 때만이 주변 강대국들에서도 우리를 얕잡아 볼 수 없게 된다는 역사적인 국민 단합의 날로 우리 국민 마음에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지난 20년간 민주화를 직접 경험하는 동안에 우리 사회는 온갖 국론이 분열되고 갈등이 유발되면서, 국가를 위한 안보의식 마저도 사실상 분열이 되었던 것인데, 오늘을 기해서 과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국가라는 위대한 선택을 하며 출발했던 것처럼, 국가안보에 대해서는 모든 국민이 한 목소리가 되고 단합이 되어서 국가 안정과 주변 강대국들에 맞서 우리가 대응을 해갈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날로 기억하며 통일국민으로서 다짐을 다지는 기념일로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은 하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 안보는 국민 모두가 신성시하고, 겸허해야한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 기본 마음가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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