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7·넥센) 포스팅에 대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미국 CBS 스포츠기자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강정호에게 추가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존 헤이먼 기자는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강정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지만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는 이를 부인한바 있다. 그러나 존 헤이먼은 이와 같은 부인은 강정호의 포스팅 비용을 깎으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폄하했다.
한편,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15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강정호의 포스팅을 요청했고 요청받은 MLB 사무국은 포스팅 후 4일 이내 KBO에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을 통보한다. 이런 경우 액수를 통보받은 넥센 구단은 그 수용 여부를 다시 4일 이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KBO를 통해 통보해야 한다.
강정호 포스팅 금액 상승 가능성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정호 포스팅 금액, 높아질 수록 좋다", "강정호 포스팅 금액, 이번엔 꼭 가자", "강정호 포스팅 금액, 너무 기대하지는 말고 적당한 구단이길", "강정호 포스팅 금액, 나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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