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동강시스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영월지역 총각과 탈북 미혼여성의 맞선 기회를 제공하는 '2014 남남북녀 통일데이트'를 29~30일 동강시스타에서 개최된다.
남남북녀 통일 데이트는 늘어나는 미혼문제와 국가적 과제인 출산, 통일문제까지 함께 생각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애학 개론 특강과 만남의 시간, 그리운 이와 별밤데이트, 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지형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탈북미녀 30명을 선발했으며 동강시스타는 남측총각 35명을 선발했다.
강도원 동강시스타 사장은 "결혼이 늦어진 총각과 직원들에게 가정을 꾸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언어 장벽이 없는 한민족인 탈북처녀들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한 열망도 커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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