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20일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포상금을 ‘(사)자원순환사회연대’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통해 수명이 다한 복합기와 소모품의 99.9% 재자원화를 달성과 매년 약 8,000대의 복합기를 자원으로 되돌리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상을 받은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는 아주 중요하며, 특히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시스템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카트리지를 연료화하는 ‘폐카트리지 고형화 처리 기술’로 환경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과 환경부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친환경 경영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