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2014 한국종합예술대회 현장     © 김태훈 기자

[서울 뉴스쉐어 = 김태훈 기자] ‘제16회 2014 한국종합예술대회’가 지난 3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신세대문화예술교류단(이사장 이성림)과 뉴스25시(대표이사 김주동)가 주최하고 (사)산울림(사무총장 윤주목)이 주관했다. 

이날 1부 개막식에는 방송인 엄용수의 사회로 전국 78개팀, 7613명이 예선과 본선을 치러 최종 선정된 19개 부문 시상 및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2부에는 이기용, 오필민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으로 경기도 고양시 아카펠라 ‘지바바이브’, 리틀월드 예술단이 연주하는 오카리나 ‘아름다운 나라 라밤바’, 녹색봉사회의 국악 관현악 ‘아름다운 나라’, 유소년 마루치 태권도 시범, 밸리, 가요, 성악, 시낭송 등 각종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사)신세대문화예술교류단 창립 이사장이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이성림 명예회장은 “한국종합예술대회는 문화사업과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봉사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예술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컬처노믹스를 신세대의 화두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성엽(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화와 예술은 그 나라의 역사를 가장 진실하게 말해주는 산증인으로 민족의 혼을 간직한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신세대 예술인 발굴을 위한 노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 최고의 문화와 예술인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2014 한국종합예술대회에는 무용, 음악, 미술, 문예창작, 성악, 가요, 스포츠댄스, 시낭송, 글짓기, 공예, 국악, 밸리댄스, 방송댄스, 치어리더팀, 보컬팀, 스피치 등 16개 분야에 대해 전국의 78개팀, 7613명이 참가, 예선과 본선을 치러 국회의장상, 학교폭력근절 교육부장관상,  친환경녹생운동 환경부장관상, 평화통일방안 통일부장관상, 국민건강정책 보건복지부장관상, 에너지절약방안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농촌사랑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청소년역량개발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각 부별 대상 등 최종 19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한국종합예술대회는 학교폭력근절과 자연환경보존, 친환경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평화통일, 청소년역량개발, 농촌사랑, 국민건강정책 등 국가 현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숨은 예술인들의 무한한 가능성 및 창조적 끼와 재능을 한껏 선보이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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