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민선 6기(세종시 2기) 23일 시민권익위원회 설치,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 유치 등에 대해 열 네번째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세종 시민의 각종 고충을 해결하고 특히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권리구제와 청원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를 금년 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시민권익위원회를 향후 설치 예정인 ‘세종시 감사위원회’ 소속 자문위원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권익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지난 9월 30일 마쳤으며, 지난 10월 20일에는 입법예고 조례(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시민권익위원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시민권익위원회의 책임성 확보 방안 및 행정에 대한 견제기능 강화를 위해 위원회의 운영상황 보고 및 공개, 위원 위촉시 의회 동의를 거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앞으로 입법예고와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 및 일반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금년 12월중 조례가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정식 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이 시장은"세종시가 행복청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20일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을 세종시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본 시설의 세종시 유치로 앞으로 정부출연금 168억원을 지원받아 실험시설을 구축 후, 국토진흥원과 토지주택공사가 15년간 시설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유치 효과는 1차적으로 연구실험 전문인력 100여명의 상주로 세종시 자족성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2차적으로 본 시설을 활용한 연계연구 및 상용화 등의 목적으로 전국 관련 대학․연구소․기업 등의 참여가 확대되고,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앞으로"국토교통부와 2016년에 입주하는 국토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주택성능품질 R&D사업의 효과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도시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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