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직원이 국별 스터디 그룹에 참가해 현안을 연구하는 모임을 운영해 그동안 연구해 온 과제를 발표하는 실적보고회를 지난 26일 열었다. (사진=군산시)
[군산 뉴스쉐어 = 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직원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정 활력소가 되고 있다.
9개 국(소)의 국별 스터디 그룹은 지난 3월부터 그동안 발굴해 연구해온 과제를 지난 26일 실적보고회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룹별로 발굴 연구 과제를 1건씩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고 외부 심사위원 4명이 심사를 했다.
심사결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후 노후석축 활용방안을 제시한 건설교통국 ‘해망2 재해위험지구 활용방안’과제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2위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정보 서비스방안’을 발표한 직속부서가, 공동3위는 ‘최치원 아카데미’를 발표한 자치행정국과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육성’이라는 과제를 발표한 농업기술센터가 입상을 했다.
군산시에서는 입상한 국과 직원에 대해서 시상금과 모범 공무원 선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편익증진 방안, 재정확충 방안 등 업무를 혁신적으로 운영하고 연구해온 직원에 대해서는 동기부여 방안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3.0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업무처리 제도개선과 각종 규제개혁을 타파해 협업을 통한 창의적인 시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