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주년 군산시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군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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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뉴스쉐어 = 이연희 기자] 제52주년 군산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30일 전야제와 1일 기념식까지 시민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공연이 기획된 전야제 행사인 행복콘서트에는 총 8,300여 명이 참여했고 기념식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이 모든 행사의 주인’이란 생각으로 초청자석을 최소화하고 현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입장하도록 해 시민불만을 줄였다.
또한 행복콘서트에는 청소년이 좋아하는 아이돌그룹과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정상급 가수를 적절히 섭외해 참석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날에 열린 기념식 역시 채만식문학상과 모범시민상 수상을 진행한 후 당북초등학교 예술꽃 국악단의 특별 창작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당북초등학교에서 선보인 공연은 군산을 주제로 해 대표적인 볼거리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국악으로 풀어내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모습을 보며 행사는 관 주도로 이끌어지기 보다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날 전야제 행사인 행복콘서트를 직접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JTV 전주방송을 통해 오는 4일 오전 9시40분에 특별방송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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