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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물이 국립공주박물관에 모이다

제60회 백제문화제 기념 특별전, ‘무령왕 시대의 동아시아 세계’펼쳐

김영운 기자 | 기사입력 2014/09/25 [00:03]

한·중‥일 문물이 국립공주박물관에 모이다

제60회 백제문화제 기념 특별전, ‘무령왕 시대의 동아시아 세계’펼쳐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4/09/25 [00:03]

[공주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국립공주박물관은 23일 개최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은 제6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무령왕 시대의 동아시아 세계’라는 주제로 140여점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열린다.

▲ ‘무령왕 시대의 동아시아 세계’ 특별전 기자회견 참석자가 전시품 설명을 듣고 있다     ©김영운 기자

 

이번 전시는 백제 웅진시기熊津時期 무령왕 시대를 중심으로 고대 한․중․일 문물교류文物交流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품은 무령왕의 국제성國際性과 개방성開放性을 보여주는 주요 출토품과 함께 고대 문물교류의 중심인 백제의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한반도 내 중요 유물 14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중국남경시박물관南京市博物館에서는 중국도자中國陶磁와 묘지墓誌․매지권買地券, 진묘수鎭墓獸 등 30점의 다양한 소장품과 일본에서는 미야지다케고분[宮地獄古墳]과 긴레즈카고분[金鈴塚古墳] 등에서 출토된 동제잔과 받침[銅托有蓋銅盒] 등 무령왕릉 청동거울과 흡사한 거울[獸帶鏡]까지 일본의 국보와 보물급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8점이 한 자리에 모여 선보인다.

 

또 중국일본 각 지역에서 출토된 38점의 귀한 소장품이 최초로 국내에 소개되는 자리인 만큼 전시를 더욱 빛내게 해 준다.     

▲ 해서채로 기록된 묘지석( 무령왕)     © 김영운 기자


한편 무령왕릉 출토품을 통해 백제는 활발한 대외교섭對外交涉과 문물교류를 했음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종만 국립공주박물관장은 “중국 남경시박물관 소장품과 일본의 여러 문화재를 통해 바다를 건너 고대 동아시아 문화의 완성에 중추적 역할을 다한 무령왕의 국제적인 면모를 살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백제문화를 알리는 중심 역할을 다하고자 국립공주박물관은 노력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고대 교역로 지도     ©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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