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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광역지자체에 지역기반 기술상업화센터 설립추진 나서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 기자간담회서 발표…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통해 역내 소득 및 고용확대 도모

이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9/25 [09:23]

주요 광역지자체에 지역기반 기술상업화센터 설립추진 나서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 기자간담회서 발표…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통해 역내 소득 및 고용확대 도모
이재현 기자 | 입력 : 2014/09/25 [09:23]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피케티 신드롬'을 몰고 온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피케티(Thomas Piketty) 파리경제대 교수는 한국의 부(富) 불균형 해법은 지식기반 확대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피케티 교수의 부(富) 불균형 해법인 지식기반 확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민간협회로써 사단법인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회장 김종현)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4일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KIPCC)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 소개와 사업등 다양한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졌으며, 이후 발전 방향도 소개가 되었다. 또한,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기술·지식의 확산을 촉진해 성장률을 제고하고, 전문직업 및 기업가 교육을 통해 청년, 실업자 및 사회 배려층 등에 좋은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주요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다각적인 검토 및 협의를 통해 지역기반의 기술상업화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현 회장은 국내의 낮은 R&D(연구개발) 생산성 개선에 대해 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국내 연구개발의 양적성장은 2012년 GDP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1위, PCT특허출원 세계5위 등 세계수위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연구개발 생산성은 단 1.49% 입니다. 연구개발을 위해 100억을 투자했다면, 1.5억원 정도를 벌어들인다는 것입니다. 연구생산성의 혁신을 위해서는 시장에서의 기술수요를 심층적으로 파악하여 그에 맞는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것과, 이미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국내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규모의 사업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며, 곧 설립될 기술상업화센터는 구성원들의 전문적인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첨병이 되어,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가 추진 중인 기술상업화센터의 설립에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특히, 설립추진의 주된 기관인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는 이미 기술상업화에 있어 올해 상반기에만 4건, 50여억원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협회가 보유한 전문가들에 의해 우수한 특허 및 기술을 발굴하여, 전세계 주요 산업계의 글로벌 기업, 지식재산 전문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마케팅을 전개한 결과라고 밝히며, 앞으로 센터설립을 통해 이러한 역량과 네트워크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맞물린다면 그 성과가 한층 배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설립을 추진함에 있어 지식재산 유관 단체와 합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센터설립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할 분담을 논의하는 등 단체마다의 고유 역량을 센터에 결집하여 통합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립 후 기술상업화센터가 추진할 정책내용은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 플랫폼의 구축, 공공기술 이전 및 중소∙중견기업 사업화 촉진, 사업화와 연계된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의 글로벌 지원 정책, 지역협의체 관련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정책들의 추진 및 관리주체가 되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의 추진은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사업화 전문가 양성 및 여성, 사회적 배려자 재취업 통해 직∙간접적으로 연 1만여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은 물론 민간부문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촉진을 통해 역내 소득을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르면 올해 안으로 1~2곳의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술상업화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선례를 만들어 향후 전국적으로 센터의 설립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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