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환경위생과는 에너지를 절약해받은 인센티브 654만 원을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사진=군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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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뉴스쉐어 = 이연희 기자] 군산시 환경위생과는 2013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받은 654만 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에너지를 절약해 받은 인센티브로 기부처리를 원하는 가입자 및 계좌번호를 제출하지 않은 1,106세대에 대해 가입자 명의로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
시는 지난 2013년 6월에는 216만 원, 2013년 12월에는 118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도내 저소득세대에 대한 생계의료비 및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대한 복지사업비로 지원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1만 4,415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감운동에 참여 중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함으로써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요금도 줄이고 줄인 만큼 인센티브도 지급받고 더 나아가 에너지를 절약하는 녹색생활의 선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희망 세대는 군산시청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서면으로 신청하거나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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