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쉐어 = 이옥주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대구경북 소재 청년창업자(업력 3년미만, 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국내 홈쇼핑 등 대형유통망 진출 및 해외 판로개척 기법  교육 등 국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석세스 코칭(전문가에 의한 1:1 개별상담)을 통하여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 해결 및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13일(화) 10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경북 경산 소재)에서 「대구경북 청년창업자 마케팅역량강화 및 석세스코칭 상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청년창업자 지원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지원 관련 5개부서(경북지역본부, 대구지역본부, 대구경북연수원, 중남부권본부, 창업기술처)가 협업을 통하여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기존의 상담회와 달리 공급자인 지원기관 중심이 아닌 수요자인 기업 입장의 상담회로써,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미리 접수받은 후 관련 전문가를 섭외하여 강의 및 1:1 개별 매칭 상담을 실시하였다.

 총 115개사가 1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예정이며, 사전에 345여건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접수받아 그 결과 가장 많은 애로점으로 파악된 총 8개 분야를 선정하여, 관련 전문가 10명을 초빙하였다.

 선정된 주요 애로 분야는 디자인, 국내마케팅, 해외마케팅, 지적재산권, 벤처투자, 세무회계, 인사/노무, 중기지원사업이며, 여기에 홈쇼핑관계자, 해외거래알선지원 상담가, 회계사, 변리사, 노무사,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관련업종에 현직으로 종사하는 전문가로 초빙하여 현장감 있는 상담을 통하여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본 행사 성격의 상담회는 대구경북권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청년창업자의 조기사업화 및 창업성공률 제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진공 담당자에 의하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담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중진공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를 주관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중남부권본부 장덕복이사는 본 행사에 참여후 경북 칠곡에 소재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애로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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