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8일 강원재활병원과 협력해 용평보건지소를 찾아 장애인 및 지역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에 나선다.
무료 출장진료는 2013년 진료를 받았던 대상자들에 대한 사후검진과 함께 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유증, 만성질환 등의 영구적 또는 장기적 문제를 가진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재활전문의의 진단과 기능평가, 재활치료사의 재활치료, 운동치료사의 운동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내소가 불편한 장애인들에 대한 방문진료 및 재활치료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무료 출장진료 및 치료는 재활치료실이 있는 보건의료원,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등으로 확대 진행될 계획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진료로 재활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재활관련 자원을 개발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