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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드림프로그램 "글로벌 친구 맺기" 추진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4/01/21 [08:15]
[평창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은 드림프로그램이 지난 14일부터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드림프로그램은 겨울이 없는 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동계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하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39개국 160명이 참여했다. 특히, 평창군의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글로벌 친구 맺기” 사업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19일에 개최된 동계스포츠체험과 아카데미 특강에 평창군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는 봅슬레이,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경기장 견학과 “Dream 2014" 글자 만들기 퍼포먼스 행사에 참여했고, 오후에는 유엔 스포츠개발 평화 사무국 Lemke 대표와 반크코리아 박기태 대표 등이 강의하는 아카데미 특강을 청강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세계 각 국의 청소년들과 문화를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참여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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