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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올림픽] 여자하키 4강 진출 실패, 석연찮은 옐로카드?

안석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8/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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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올림픽] 여자하키 4강 진출 실패, 석연찮은 옐로카드?

안석영 기자 | 입력 : 2012/08/05 [15:08]
▲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하키 A조 예선 4차전 경기 모습     (사진=KBS1 방송 화면캡처)
 
기대했던 여자하키 대표팀이 1승 3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세계 1위인 네덜란드와 A조 예선 4차전을 치렀으나 3-2로 역전패 당했다.

한국은 체력을 앞세워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전반 5분 천슬기의 페널티 선제골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후반 21분에 최전방 공격수 박미현이 옐로카드를 받아 5분 이상 퇴장을 당하며 또다시 석연찮은 판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겨야만 4강에 갈 수 있는 상황이었던 한국팀은 연이어 2점을 실점하고 종료 6분 전 겨우 만회 골을 터뜨렸지만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한국시각으로 7일 벨기에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6위 안의 성적을 기록해야 ‘챔피언스트로피’에 나갈 수 있다.

2012런던올림픽 = 안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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