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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돈의 맛’, 두 여배우 허리에 올린 임상수 감독의 나쁜 손?!

김영봉 기자.

| 기사입력 2012/05/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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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돈의 맛’, 두 여배우 허리에 올린 임상수 감독의 나쁜 손?!

김영봉 기자.

| 입력 : 2012/05/01 [17:26]

▲ 왼쪽부터 배우 김강우, 윤여정, 임상수 감독, 김효진, 백윤식 © 김영봉 기자.

(서울=뉴스쉐어) 30일 오전 서울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돈의 맛' (감독 임상수, 제작 휠므빠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연 배우진들과 임상수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임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백윤식, 윤여정, 김강우, 김효진이 참석하여 기자간담회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영화 '돈의 맛'은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최상류층 재벌가의 권력, 욕정, 집착의 관계들을 담은 영화로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낸 작품이다.

이로써 지난 2010년 '하녀'로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는 임상수 감독은 그의 생애 두번째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되었다.

'처녀들의 저녁식사'에서 보여준 섹스에 대한 솔직함, '바람난 가족'에서 보여준 파괴된 가족관계에 대한 비판, 그리고 전작 '하녀'에서 보여준 최상류층의 화려함 속에 숨겨진 붕괴된 도덕의식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등 그 동안 작품에서 그가 던져온 정치, 섹스, 돈에 대한 화두들이 '돈의 맛' 에서 더욱 깊이있게 확장되어 가장 임상수 감독다운 영화가 탄생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돈의 맛' 은 5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스포츠팀 = 김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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