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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저 너무 떨려요 이쁘게 살겠습니다"

이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2/04/14 [00:04]

전지현, "저 너무 떨려요 이쁘게 살겠습니다"

이은주 기자 | 입력 : 2012/04/14 [00:04]
▲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전지현이 결혼소감을 말하고 있다.     © 김영봉기자

만인의 연인 전지현이 드디어 한 남자의 아내가 됐다.

13일 저녁 6시 1,000여명의 하객들의 축하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전지현은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며 디자이너 이정우씨의 차남인 동갑내기 연인 최준혁씨와 결혼을 앞두고 오후3시 기자회견에 참석해 수줍은 표정으로 “많이 떨려요, 잘 살겠습니다” 라며 소녀같은 미소로 인사를 건냈다.

기자회견때 입은 드레스는 전지현이 직접 고른 것으로 모두 협찬없이 결혼식 드레스도 직접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전지현은 결혼을 앞두고 웨딩관련 업체의 협찬을 사양해 화제가 됐다.

전지현 드레스는 제니패컴(Jenny Packham), 림 아크라(Reem Acra)제품으로 이미 국내에서는 김희선, 이혜영, 김효진 유지태 부부가 입어 화제가 되었고, 제니팩햄의 드레스는 제니퍼 로페즈, 비욘세, 카메론 디아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 드레스로도 유명하다. 상류층을 타켓으로 할만큼 매우 고가로 알려진 디자이너의 드레스이지만 남들보다는 조금 저렴히 구입한 것으로 전했다.

전지현 최준혁 두 사람의 인연은 어린 시절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것으로 2년 전 가까워지기 시작해 1년여의 본격적인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최준혁 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로 현재 미국계 은행에 근무 중이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맡았다. 사회는 신랑의 친구가, 축가는 전지현이 평소 좋아하던 가수 이적이 불렀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없이 이날 신라호텔에서 첫 날 밤을 보낸 후 14일 서울 강남에 마련된 신혼집으로 들어가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전지현은 결혼식이 끝난 뒤 신라호텔에서 초야를 치르고 이튿날 신혼집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연예스포츠팀 = 이은주, 김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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