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노무현 재단은 올해로 8주년을 맞는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선언과 7월로 예정된 세종특별시 공식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미래발전연구원,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충남 조치원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 한명숙 민주통합당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하는 국가균형발전선언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2004년 1월 29일 노 대통령이 대전 종합청사에서 시도지사 및 균형발전 관계자들과 함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선포식’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 축사중인 문재인 이사장 ⓒ 홍대인 기자
노무현재단의 문재인 이사장은 축사에서 “국가균형의 새 역사가 열리고 있는 이때에 우리도 ‘뿌나’처럼 반대세력이 있을지라도 끝까지 밀고 나가서 꼭 이루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또 문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가 수도권의 집중을 무한대로 허용해 지역은 황무화 되었다며 이런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꼭 노 대통령의 행복도시를 꼭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