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갑작스런 기온저하로 겨울철 전력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기 쉬운 요즘, 거리의 가로등이 한낮에도 켜져 있어 시의 집안단속이 요구된다. 벌건 대낮, 시내 한복판 4차선 도로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 가로등들이 보는 이를 민망하게 만든다. 사진에 보이는 도로는 대전시 서구 탄방동 천성교회 근처로 기온이 뚝 떨어진 7일 오전 10시40분경, 대로변에 있는 가로등이 두 블럭이 넘는 거리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가로등의 경우 일출과 일몰시간에 의해 조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제대로 관리가 안 되는 것은 구청의 관리소홀이 아닐까 싶다. 겨울철 전력낭비를 줄이기 위해 해당관청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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