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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여 검사’는 임신 중... 검찰, 이틀 째 조사 중 틈틈이 휴식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 전 검사가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박수인 기자 | 기사입력 2011/12/06 [17:00]

‘벤츠 여 검사’는 임신 중... 검찰, 이틀 째 조사 중 틈틈이 휴식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 전 검사가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박수인 기자 | 입력 : 2011/12/06 [17:00]
향간에서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 전 검사가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긴급 체포해 이틀째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36·여) 전 검사를 전날 늦은 밤까지 조사한 데 이어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이 씨가 비교적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임신 중인 이 씨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간간히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의혹은 철저하게 규명한다는 각오로 조사 중"이라면서 6일 밝혔다.

이 전 검사는 지방 검찰청에 재직하던 지난해 2~9월에 부장판사 출신 최모 변호사가 속한 로펌의 법인카드로 700여만 원을 결제하고, 벤츠 승용차 등 4,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경위를 집중 추궁중이다.

검찰은 또 최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검의 동료검사에 전화해 “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500만원대 샤넬 핸드백 구입비를 요구한 것의 대가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검사장급 인사에게 자신의 인사를 최변호사를 통해 청탁했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최 변호사를 소환해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한 대질신문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임검사팀은 이르면 6일 오후 이 씨에 대해 알선수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서울본부 =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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