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1/11/13 [11:10]
물티슈의 두 얼굴 경악, 업체관계자 “친구들에게 물티슈 사용하지 말라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항균과 맞바꾼 피부질환 유발 물티슈     © (사진=KBS 소비자고발 캡쳐)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하던 물티슈의 두 얼굴이 밝혀져 충격을 안겨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1TV ‘소비자 고발’에서는 물티슈의 두 얼굴을 고발했다. 제작진은 10개 물티슈를 무작위로 수거해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피부질환 유발물질로 알려진 메치이소치아졸리논(MIC)이 6개 시료에서 발견됐으며 기준치의 3배가 넘게 검출된 물티슈도 있었다.

메치이소치아졸리논(MIC)은 낮은 농도에서 항균 기능을 하는 화학 방부제로 샴푸, 세제, 화장품 등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농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화학물질에 의한 피부 화상이나 세포막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물티슈 제조업체 관계자들은 “개인적으로 친구들에게는 물티슈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한다”고 밝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물티슈의 두 얼굴에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썼던 물티슈가 이렇게 유해한 것이었다니 충격”이라며 “여태껏 물티슈로 몇년 동안이나 아이 얼굴은 물론, 손까지 닦여 왔는데 속상해서 잠도 안 온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결과에 기술표준원은 “사용을 제한하는 수도 있고, 표시 사항을 개선해서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방안을 강화하겠다”며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편, 일본은 유아용 물티슈가 약사법에 의해 전성분표기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생활팀 = 김정현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빼빼로 마케팅 업체 ‘신바람’
 
김진숙의 309일, 함께 동행한 김여진! 누리꾼들 감동의 응원 쏟아내

몸개그의 정수,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 문 내려

수능마친 수험생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해택', 모아 모아서

한기총 해체 수순 밟나? 9개 교단 회비 납부 유보하기로 해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쉐어
  • 도배방지 이미지

넷플릭스 '6언더그라운드' 팬이벤트, 라이언 레이놀즈 주인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