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과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한우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파격적인 선물을 선사한다.

이마트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KB카드와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 이마트 외 대형마트들이 한우데이를 맞아 할인판매를 한다.                   (사진=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 캡처)

또한 이마트는 한우데이를 맞아 1등급 한우 등심을 100g 2,900원에 판매하며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100g 1,750원으로 판매한다. 또 이마트는 한우데이에 맞춰 한우 사골을 100g 1,170원에 판매하며, 횡성한우 등 7개 유명 브랜드 한우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는 소식이다.

이어 이마트는 관계자는 “이번 한우데이 이벤트는 한우 농가를 돕기위해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벤트 이다”며 “이벤트를 위해 300t 정도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우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을 위한 파격행사는 이마트뿐 만이 아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이번 한우데이를 맞아 오늘까지 본점과 영등포점 및 강남점, 경기점 등 4곳의 백화점에서 한우를 직송 판매하는 ‘한우사랑 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행사기간 중 판매하는 물량은 총 5,800kg으로 등심·채끝·양지·사태·불고기 등 주요부위 1등급을 시중가보다 30~65%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어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등심이 50% 할인으로 1kg에 59,000원, 불고기는 65%로 할인돼 19,800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한우데이 기간 중 3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친환경 쌈채소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롯데마트는 한우 가격 안정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한우 암소를 부위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물량도 평소보다 3배이상으로 준비했다.

이어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2일까지 전국 125개의 점포에서 ‘소 통째로 잡는 날’ 행사를 실시해 한우 전 품목을 20% 할인판매하며, BC카드와 현대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30% 할인 혜택이 주어져 최대 44% 할인판매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한우데이는 올해 4번째로 맞이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지정한 날이다.
 
문화생활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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