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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세상 떠난 히데와 타이지, 항상 가슴에 살아있어 공연 같이할 것”

강병민 기자 | 기사입력 2011/10/27 [01:52]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세상 떠난 히데와 타이지, 항상 가슴에 살아있어 공연 같이할 것”

강병민 기자 | 입력 : 2011/10/27 [01:52]
▲ 기자회견에 참석한 X-JAPAN의 리더 요시키     ©김정 기자
 
“히데와 타이지는 항상 가슴속에 있다. 이번 한국 공연에서도 함께할 것이다”

일본의 전설적인 록 그룹 엑스재팬(X-JAPAN)의 리더 요시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X-JAPAN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전 멤버 히데와 타이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처음 히데가 사망한 후 몇 달간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 히데 없이 어떻게 음악을 해야할지 고민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타이지까지 잃었지만 우리의 음악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항상 가슴속에 그들이 있고 한국 공연에서도 함께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요시키는 “14년 전 해체한 뒤 재결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고민이었지만 도쿄돔에서 공연 후 자신감을 회복했고 유럽과 북미를 거쳐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08년에 여러 문제가 생겨 공연이 취소되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한국에 가장 먼저 오고 싶었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요시키는 K팝에 대해서도 관심을 드러냈다. “LA에서 15년째 거주하고 있는데 LA에서도 K팝이 인기가 많다. ‘섬머소닉’ 공연에서 소녀시대를 보고 싶었는데 못봐서 아쉽다”며 “한국 가요가 갈수록 퀄리티도 좋아져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한국에 많이 알려진 노래들을 공연에서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멤버들도 어떤 노래를 할지 아직 모른다며 끝까지 비밀에 부쳤다.

엑스재팬의 내한 공연 ‘2011 X JAPAN LIVE IN SEOUL’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 포토타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요시키     © 김정 기자

연예스포츠팀 = 강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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