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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건강만 챙기시나요? 오복 중 하나는 치아건강

쓱쓱 싹싹~위로 아래로!!

이은도 기자 | 기사입력 2011/10/14 [14:47]

전신건강만 챙기시나요? 오복 중 하나는 치아건강

쓱쓱 싹싹~위로 아래로!!
이은도 기자 | 입력 : 2011/10/14 [14:47]
한의서에서 "모든 양생법 중에서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것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 뜻은 전인적인 의료는 치아에 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치아는 음식을 씹는 일뿐 아니라 자기표현, 자신의 의지, 인내심 등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만일 치아가 없다면 발음이 또렷하지 않고 말하는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뇌기능도 퇴화되어 버린다. 
 
▲  서울시 중구 정신보건센타에서 칫솔질 교육법을 설명하는 모습   © 이은도 기자

고치법이란? 아래 위 치아를 한 번에 30∼100 회 정도 가볍게 마주치게 하는 방법이다. 가만히 정좌한 후 치아를 아래·위로 마주쳐 보고 앉아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일상에서 할 일을 하면서도 짬짬이 할 수 있다.
 
침샘은 뇌신경 제 5 번의 지배 아래 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 분비량이 현저히 줄어든다.
 
침이란 각종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구강조직을 지켜내는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줄어들면 충치나 잇몸질환, 구취 등이 발생하기 쉬워지는데 치아를 마주치게 되면 침이 고이는 것은, 침샘의 분비기능이 자극을 받은 것이고 침의 분비는 다시 뇌신경에 의해 조절되기에 뇌혈류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뇌신경 12 쌍 중 9 쌍이 턱관절을 경유하고 있으며 침샘의 분비를 조절하는 신경 역시 뇌신경이다.
 
고치법은 뇌신경들이 고유의 신경생리학적 역할을 율동감 있게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감당함으로, 치아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
 
턱관절의 움직임은 머리의 바로 아래에서 전신을 떠받치고 있는 목뼈 1번의 움직임과 긴밀히 맞물려 있으며, 척추에는 척주관이라 불리는 공간이 있으며, 그 안에는 척수가 있다.
 
이러한 척수는 경막라 불리 우는 얇고 질긴 막에 의해 둘러져 있는데, 이 경막 안으로는 뇌척수액라고 불리는 수액이 흐르고 있다.

뇌척수액은 중추신경들이 정상대사를 할 수 있게끔 끊임없이 순환하고 생성되며 노폐물은 정맥을 타고 외부로 배설시키는 역할을 하고 한다.
 
편안한 마음과 자세로 고치법을 수행하면 턱관절의 움직임이 긴밀히 맞물려 있는 목뼈를 통해 전달됨으로 그 안으로 흐르는 뇌척수액의 흐름 역시 율동감 있게 이루어질 수 있다.
 
고치법의 의의는 국소적으로는 잇몸과 치주인대, 잇몸뼈로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침 분비량도 증가시킨다. 고치법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사람들은 치아가 한결 튼튼해지는 효과를 경험 할 수 있다.
 
전신적으로는 뇌신경계의 활성화로 기억력 향상, 집중력 강화, 치매 및 노화방지 등의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동북본부 = 이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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