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10월 1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군 입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지난달 23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통해 입대 날짜를 알린 비는 ‘너무 늦은 것 같아 송구스럽고 민망하기 그지없다. 늦게 가는 것이니만큼 더더욱 충실하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며 ‘더욱 성숙된 자세로 돌아오는 정지훈이 되겠다’고 전했다.
▲ 군입대 앞둔 정지훈 (사진출처=정지훈 미니홈피 캡처)
또 9일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 열린 입대 마지막 공연에서 비는 “저는 지금까지 아주 잘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너무 많이 달려서 잠시 휴게소에 들르려고 한다. 그 휴게소에서도 또 다른 일을 열심히 할 것이다”며 “가서도 열심히 하고 올테니 걱정말라”고 걱정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비는 앞서 전국투어콘서트를 마쳤고, 10월9일에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서 열린 ‘강남 한류 페스티벌’에서 입대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등 월드스타로서의 임무를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