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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유치원, 경찰되는 법 ‘공감 100%’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보세요!

경찰되는 법 풍자에 웃으며 ‘씁쓸’

이예지 기자 | 기사입력 2011/10/10 [11:55]

사마귀 유치원, 경찰되는 법 ‘공감 100%’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보세요!

경찰되는 법 풍자에 웃으며 ‘씁쓸’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1/10/10 [11:55]
‘사마귀 유치원’이 경찰되는 법을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는 최효종이 진학상담 교사 ‘일수꾼’으로 등장해 경찰되는 법을 소개했다.
 
▲ 사마귀 유치원이 '경찰되는 법'을 소개했다.    (사진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캡처)

이날 방송에서 일수꾼 최효종은 “경찰이 되는 건 어렵지 않고 정말 쉽다”며 “꼭 좋은 대학 나올 필요가 없다. 고등학교 졸업 후 수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 시험을 치뤄 합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수꾼 최효종은 “1차 필기부터 5차 면접시험까지 총 과정을 거친 후 지구대 배치 받고 3교대로 하루 12시간 씩 일하면 된다”며 어렵게 경찰이 됐지만 근무시간도 고되게 보내야 함을 풍자했다.

이어 최효종은 “심심하거나 힘들지 않겠냐고요? 절대 심심하지 않아요”라며 “하루 종일 취객들이 와서 재미있게 해줘요. 취객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춰주고 심지어 토도 해줘요. 또 취객이 격투기를 해준다. 여러분들은 그냥 맞고만 있으면 되요”라며 경찰들의 생생한 근무환경을 전했다.

더불어 일수꾼 최효종은 “혹시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려고 하면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과 관람객들의 씁쓸함을 자아냈다.

최효종은 경찰들의 가정환경에 대해서도 풍자했다. “와이프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여자, 한 달에 한 번 만나도 화 안내는 여자를 만나면 된다”며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30년 후 정년퇴임 후 친해지면 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일수꾼 최효종은 “아무 사건사고 없이 일하게 되면 정년퇴임 후 나라에서 종이로 된 표창장을 준다. 여러분은 그걸 받고 기분 좋아 하면 된다”며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보라고 말하고 퇴장했다.

누리꾼들은 “공감 100배”, “사마귀 유치원, 갈수록 너무 재미있어진다”, “참 쉬운 경찰되는 법이다”, “일수꾼의 활약이 눈부셔” 등의 반응들이다.

한편, 지난 주 ‘사마귀 유치원’ 방송에서는 국회의원이 되는 법을 소개해 화재가 된 바 있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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