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후보는 이날 축사에서 나도 장애아를 가진 아이의 엄마라고 밝히며, “장애인 복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17대 국회에 처음 들어갔을 때 ‘장애인 특위’를 설치하자는 것 이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국회에서 장애인 논의는 오로지 보건복지부에서만 이뤄졌기 때문입니다”고 여성 특유의 감성으로 청중의 주목을 끌었다.
곧이어 “여러분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리는 세상을 만들때 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 가겠습니다”고 명쾌하고 단호한 짧은 인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