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취업 기회의 대규모 장(場)인 ‘2011년 하반기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계획을 밝혔다.
올해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사업체와 장애인구직자가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지역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9월 28일 충북지역, 10월 12일 대구지역, 10월 21일 인천지역 등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장애인을 위한 구직 기술과 하반기 채용 동향 등 취업에 대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장애인구직자가 접근하기 편리한 지역에서 다수의 기업들을 한 자리에 모아 즉석에서 채용이 이루어지는 현장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10여 차례 이상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총 300여명이 취업되는 성과를 보였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개최 2주 전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이력서와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한 장애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본부 = 김정현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