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오는10월 결혼                    (사진=초이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캡처)

2007년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28)이 오는 10월 외국계 금융맨과 화촉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이지선이 최근 패션월간지와 웨딩 화보 촬영을 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이지선과 예비신랑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일정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선의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 모건스탠리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6살 연상으로 훤칠한 키와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지녔고 금융업계에서도 촉망받는 인재로 알려졌다.

이지선 또한 200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이지선은 지난해 7월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대학을 졸업했다.

또한 대학 졸업 후 한국에 귀국해 ‘OnStyle meets NY Fashion week’, ‘이지선의 THE CROWN’, MBC 에브리원 ‘러브 에브리원’ 등에서 MC를 맡으며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다음달 2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지선은 “지인 소개로 만난 지는 오래 됐고, 남자친구의 믿음직스럽고 결단력 있는 모습, 그리고 유머러스한 점 등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라며 예비 신랑에 대해 자랑했다.

이지선의 결혼 소식에 “오랜만에 들은 이지선 소식이 결혼이라니, 그래도 축하합니다”, “미인 잡은 재력가나 재력가 잡은 미인이나 둘 다 능력자”, “이지선 결혼이라니 깜놀했네 이지선 좋아하는데… 축하드려요”라는 등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연예스포츠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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