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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첫방송,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시작된다

하이킥 작가들이 공개한 관전포인트 5

임한나 기자 | 기사입력 2011/09/19 [16:28]

하이킥3 첫방송,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시작된다

하이킥 작가들이 공개한 관전포인트 5
임한나 기자 | 입력 : 2011/09/19 [16:28]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오는 19일 저녁 첫 방송된다.

상반기 안방극장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 ‘지붕뚫고 하이킥(2009~2010)’에 이은 하이킥3 버전으로 ‘좀 살다가 홀라당 망해버린 가족으로 대표되는 패자들의 마지막 부활전’이다.

‘거침없이 하이킥’부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까지 5년 넘게 극본을 쓰고 시트콤 하이킥과 동고동락한 이영철 작가 외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 작가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하이킥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홈페이지 캡처)

포인트1. 편하게 살아가기에 짧은 다리를 가진 캐릭터

권위가 땅에 떨어진 가장 내상, 부모를 일찍 여의고 혼자가 된 여고생 지원, 돈 없고 빽 없고 대학 졸업장만 있는 우울한 청년 백조 진희, 해맑은 얼굴로 할말 다하는 의사 계상, 너무 착해 피곤하게 사는 여선생 하선 등 누구 하나 편하게 사는 사람이 없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사는 데 조금 더 좋은 8등신의 다리가 아닌 사는데 조금 불편한 짧은 다리를 가진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이다. 과연 이들은 짧은 다리로 하이킥을 날릴 수 있을까?

포인트2. 이번엔 땅굴로 이어진 두 집!?

우리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는 쉽게 친구가 되는데 정작 옆집에는 누가 사는지 모른다. 망한 내상네 가족이 처남 계상네로 들어온 뒤 6.25때 피난용으로 뚫어놓은 땅굴이 발견되면서 옆집 지원네와 땅굴을 통해 교류하기 시작한다. 최첨단 디지털 시대에 진정한 구식 아날로그 교류 수단이랄까? 하이킥의 전작들이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땅굴을 통해 생기는 두 이웃 간의 유쾌한 이야기이다.

▲ 하이킥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홈페이지 캡처)
 
포인트3. 처참하게 무너진 가족

적당히 잘 살다가 갑자기 쫄딱 망해 빈털터리가 된 가족의 이야기다. 그리고 가난을 진정으로 경험한 적이 없는 사람들의 문화 충격과 부적응이 보일 것이다. 홀라당 말아먹고 큰소리치는 버릇만 남은 처절한 가장이 돈 없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이라는 이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처절하면서 웃기는 이야기.

포인트4. 제 3자의 시선에서 본 2011년

이 모든 이야기가 작가가 된 70대 중반 이적의 시선에서 보여진다. 이적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 대학병원을 박차고 나와 항문외과를 차린 계상의 선배의사로 돈은 많이 벌었지만 끊임없이 항문만 보다가 우울증에 걸려버린 의사로 등장한다. 후에 작가가 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집필해 돈의 시대였던 2011년, 짧은 다리로 살아가는 이들을 미래 시점이자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본다. 물론 그의 시선이 우울하기 때문에 관찰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우울한 사람의 시선에서 보는 삶은 어떨까?

포인트5. 일상의 유쾌한 한방, 하이킥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하이킥을 보면서 너무 거창한 의미를 찾지 않는 것이다. 그저 일상을 거침없이 날려버릴 수 있는 유쾌한 에너지를 발견하는 것이 하이킥의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한편 19일 첫 방송되는 하이킥 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는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이종석, 크리스탈, 서지석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스포츠팀 = 임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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