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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아바이 마을, 역사마을로 탈바꿈
2011 강원도 주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되
 
정필근 기자 기사입력  2011/09/09 [23:15]
속초시가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11년 강원도형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금년도에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시·군 지역공간의 특성에 기반한 1시군 1디자인 특성화 시범사업을 발굴하여 선도모델 지역으로 육성하고 공공디자인 시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사업 공모를 하였다. 속초시는 이에 ‘아바이 신포마을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을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사라져가는 아바이 마을 모습, 재조성해

‘아바이 신포마을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의 대상지는 속초를 대표하는 실향민 정착촌인 아바이 신포마을이다.

해마다 마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지만 볼거리 등이 극히 한정되고 옛 아바이 마을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지역 정체성 확립과 역사가 살아있는 ‘역사 컨텐츠 마을’로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지역주민협의체 등을 구성하여 2013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총 800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도비 2억원과 시비 1억원을 들여 신포마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등 1단계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한다.

2단계 사업은 각종 디자인 관련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1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속초시가 타 시·군과 차별화된 디자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탄력을 받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이 효율적 추진과 함께 정부부처 등 각종디자인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아바이 신포마을이 ‘역사가 살아있는 컨텐츠 마을’로 실향민문화촌과 연계한 현장 학습체험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바이 마을 유래

본래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던 허허 벌판이었으나, 한국전쟁시인 1.4후퇴때 남하하는 국군을 따라 내려왔다가 고향에 가지 못한 피난민들이 정착하여 만든 동네로, 세월이 지나면서 함경도 외의 사람도 마을에 많이 터를 잡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주민의 60% 정도가 함경도 출신 내지는 2세들이다.

피난민들 거주로 마을이 형성되어 속초읍 속초리 5구가 되었다가 1963년 1월 1일 시승격과 동시에 청호동(靑湖洞)으로 바뀌었으며, 청호(靑湖)라는 명칭은 청초호(靑草湖)에서 온 것으로, 청호동에는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까닭으로 함경도 사투리『아바이』를 사용하여『아바이 마을』이라고도 한다.

 
강원본부 = 정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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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09 [23:15]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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