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추석 시즌에는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 ‘콜롬비아나’를 시작으로 감성멜로영화 ‘통증’,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 드라마 ‘챔프’, 그리고 코미디 ‘가문의 영광4: 가문의 수난’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극장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추석 시즌에는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 멜로, 휴먼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들을 즐거운 고민에 빠뜨릴 예정이다.


먼저 지난 31일 개봉한 ‘콜롬비아나’는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이 만들어낸 화끈한 액션과 섹시여전사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추석 시즌 유일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눈 앞에서 부모를 잃고 킬러로 성장한 여전사 ‘카탈리아’가 부모를 죽인 거대 조직의 음모에 맞서 펼치는 아름다운 복수를 다룬 영화이다.

‘콜롬비아나’는 CG가 아닌 리얼 액션의 향연으로 화끈한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있다.

오는 9월 7일은 초특급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 예정이다.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통증’은 어릴 적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남겨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유전으로 인한 혈우병으로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가진 두 남녀의 애틋하고 강렬한 사랑을 다룬 감성 멜로영화다.

강풀 작가의 원안을 바탕으로 곽경택 감독 감독이 연출했으며, 권상우와 정려원이 출연해 가슴 절절하고 아픈 사랑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과속 스캔들’, ‘헬로우 고스트’를 연이어 흥행시키면서 가족 영화의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배우 차태현은 영화 ‘챔프’로 추석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민다.

‘챔프’는 성공할 가망이 없을 것 같은 절름발이의 경주마 ‘우박이’와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 ‘승호’(차태현)가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실제 33번의 경기에서 13승을 만들어 낸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의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챔프’의 마지막 자막에 나오는 “인생은 추입이다”라는 글귀처럼 앞서가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늘 뒤에서 힘을 아껴뒀다가 ‘추입’이라는 단어처럼 한번에 밀어붙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웃음, 그리고 따뜻한 감동까지 주는 가슴 훈훈한 영화 ‘챔프’ 역시 7일 개봉이다.

명절의 단골 손님인 ‘가문의 영광’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홍회장 일가가 생애 최초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사상 초유의 사건에 맞닥뜨리며 예측불허 수난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등 원년 멤버들은 물론 정준하, 현영, 김지우 등 새로운 인물들이 가세해 똘똘뭉쳐 웃음폭탄의 위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가문의 위기’ 역시 7일 개봉함으로 추석을 맞아 전격 개봉한 신작 영화들의 흥행 대결이 기대되며 이밖에도 송강호, 신세경 주연의 액션 멜로 영화 ‘푸른 소금’,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추격 스릴러 ‘블라인드’, 공포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 등이 있다.

문화포커스 = 장선희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국회의원 강용석 제명안 부결, 누리꾼들 ‘끼리끼리 논다’

▷ 불만제로, ‘생리대’의 불편한 진실…경악을 금치 못할 이면 공개 

▷ 수능의 전초전 9월 모의고사, 난이도 평이…등급컷 up?

▷ 송은이도 버린 가수 윤민수, 청중평가단에겐 2위

▷ 韓 8월 외환보유액 3천122억달러, 역대 최고치 넘어서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