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치루 재발이 알려지자 재치있게 자신의 심정을 드러냈다.
31일 오전 한 매체에서 “노홍철의 치루가 재발해 현재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심각한 상태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수술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났다.
이와 관련해 노홍철은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웅~ 몰라몰라~잉!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라며 “세련된 화술로 입이 터져 기사가 나도 부족할 판 에 뒤가 터져 기사가! 아하하하하하하하하! 그냥 웃을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노홍철은 “추신: 비데 너무 thㅔ게 이용하지 마thㅔ요. 아무리 인생 신나도 잠은 주무thㅣ구요! 뿅!”이라며 노홍철 특유의 번데기 발음으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의 글에 누리꾼들은 “제발~ 재발은 안돼”, “좀 민망하지만 빠른 쾌유를 빌어요”, “많이 아프겠다”, “기사보고 걱정됐는데 이 글 보고 빵 터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008년 2월 귀가하던 중 집 앞에서 괴한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당시 치루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재발해 재수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치루는 항문 주변의 만성적인 항문선의 염증으로 고름이 배출되는 질병으로 피부자극과 통증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유발한다. 미디어포커스 = 박건희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후쿠시마 원전사망자, 체르노빌 원전사망자 숫자 뛰어넘나? ▷ 도가니, 광주 인화학교 비하인드 실화 영화!…실화의 반도 안 담겼다? ▷ 살기좋은 도시, 만년 1위였던 밴쿠버 제친 도시는? ▷ 성매매 여성도 이제 티켓 끊어야 영업?? ▷ 기독교당 설립으로 더 많은 권력을 추구하는 개신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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