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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강용석 제명안 부결, 누리꾼들 ‘끼리끼리 논다’

여성비하발언으로 물의 일으켰으나 기사회생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8/31 [18:03]

국회의원 강용석 제명안 부결, 누리꾼들 ‘끼리끼리 논다’

여성비하발언으로 물의 일으켰으나 기사회생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8/31 [18:03]
여성비하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강용석 의원(서울 마포구을)의 제명안이 부결되어 정치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3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안을 부결했다.

이날 비공개로 이뤄진 표결에는 의원 259명이 참여해 111명이 제명에 찬성했고, 134 명은 반대했다. 기권은 6명, 무효는 8명으로 나왔다.

국회의원 제명 처리를 위해서는 현재 재적의원 297명 중 3분의 2인 198명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이에 미달된 것이다. 

▲ 여성비하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강용석 의원 제명안이 부결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해 7월 한 대학생 토론회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여학생들에게 “아나운서는 모든 것을 다 줘야 한다”는 등의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국회 윤리특위별위원회에 제소됐다.

그러나 ‘30일 국회 출석정지’라는 징계 처분을 받아 강용석 의원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국회 출석이 정지된다.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강용석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물의를 빚자, 현재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논평을 내 “강용석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과 사돈관계임을 감안할 때 이는 대통령 사돈 지키기 차원에서 행해진 표결”이라고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시사포커스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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