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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와 ‘동해’ 망언에 항변하고자 연극 “교수와 여제자2” 일장기 찢는 퍼포먼스했지만?

남모르게 압박해오는 외압에 남모르게 압박해오는 외압에 욱일기로 대체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1/08/26 [14:08]

일본의 ‘독도’와 ‘동해’ 망언에 항변하고자 연극 “교수와 여제자2” 일장기 찢는 퍼포먼스했지만?

남모르게 압박해오는 외압에 남모르게 압박해오는 외압에 욱일기로 대체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1/08/26 [14:08]
극중 일장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교수와 여제자2”공연의 일장기를 욱일승천기로 교체하여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기획사는 ‘독도’와 ‘동해’에 대한 일본의 억지주장에 항변하기위한 퍼포먼스였지만 “외국의 국기를 모독 하는 것은 엄연한 범법행위다”, “외국국기모독죄 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느냐?”라는 식의 지인들의 권유와 남모르게 압박해오는 외압에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한발 후퇴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장기 퍼포먼스대신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 후 사용이 금지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로 대체를 했다.

퍼포먼스에 욱일기를 사용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사용이 금지된 욱일기를 자위(自衛) 목적으로 창설된 일본 해상자위대를 비롯하여 오늘날 일본 극우파 인사들은 욱일기를 들고 시위를 하고, 스포츠 경기에서 일본 응원단도 일장기 대신 욱일승천기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항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8월 20일 공연중 무대를 난입한 관객에 의해 찢어진 일장기를 불태운 사건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무대에 난입한 안연호씨는 그날 경월소주 일본수입업자가 자국의 네티즌의항의로 동해의 표기를 삭제하고 독도를 향한 야욕을 숨기지 않는 일본에 울분이 끓어올랐고, 저항하고자하는 극단에 동참하고 싶어 무대로 뛰어올라 일장기를 불태웠다고 심경을 밝힌바있다.

이러한 사건 직후 기획사는 갖가지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기서 퍼포먼스를 멈출 생각은 없음을 확실히 밝히는 뜻에서 8월20일자 사건동영상을 각 언론사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 공연은 9월13일자로 막을 내리 기로 결정했다고 덧붙히며 이번사건 때문인지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다만, 10월6일부터 지방공연 투어를 시작하겠다는 공연계획을 밝히면서 이번 퍼포먼스는 지방공연에서도 계속할 의지를 밝히고 있다.
 
미디어포커스 = 김영주 기자 inju19r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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