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태풍 난마돌과 탈라스의 북상으로 초비상에 걸려있는 와중에 미국에서도 초강력 허리케인에 의해 초긴장 상태이다.
1985년 11명의 사망자를 낸 ‘글로리아’에 의해 허리케인의 위력을 실감했던 미국에 27년 만에 또다시 중4등급의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린’이 접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하마를 강타한 아이린은 세력을 키우며 북서진하고 있으며 25일(현지시간) 뉴저지와 메릴랜드 주에 접근함에 따라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한 뉴욕시는 내일 중으로 아이린의 접근이 예상돼 저지대의 주민에게 대피명령을 내릴 것으로 밝혔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매사추세츠주 재난관리청도 아이린이 현재의 진로를 유지하면 주 서부지역에 폭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주 전체에 정전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린’은 지난 1985년 글로리아 이후 처음으로 북동부 지역까지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전문가들은 아이린의 예상경로에만 전국 국민의 1/5에 달하는 6500만명이 살고 있어 대규모 피해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화생활포커스 = 김수연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도니도니 돈까스' 돈까스계 올킬 정형돈은 '돈신'등극 ▷ 죽은 아들 모른척 하더니···아들 사망보험금 소송, 23년 전 아들 버린 엄마 “아들 사망보험금 내놔” ▷ 무상급식 주민투표 최종투표율 미달…누리꾼 예견적중, 오세훈시장은 어디로? ▷ 투표율 상관없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승자는 박근혜? ▷ 이현 간미연, 프로포즈 한 번에 열애설 “사장님께 물어보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